범아시아 아프리카 아메리카대 학협의회(이하 PAUA)가 주최하는 2018 세계교육선교대회가 오는 2월 1일부터 3일까지 '21세기 아펜젤러와 언더우드를 찾습니다!'라는 주제로 미국 LA 인근 풀러신학교(총장 마크 레버튼 박사)와 나성교회(담임 박은성 목사)에서 열린다.

2018 세계교육선교대회에 대한 기자회견이 지난 11월 10일 미국 캘리포니아 LA 한인타운에 위치한 JJ그랜드호텔에서 있었다.

한기형 대회장은 "21세기 아펜셀러 언더우드 찾는 문화선교집회를 갖게 된 것을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스텝들과 나성영락교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는 선교 전략상 매우 중요한 선교대회가 될 것이라 생각되며 아펜셀러와 언더우드 같은 선교사들이 발굴돼 교육 선교의 장이 활발히 전개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은성 대회장은 "나성영락교회가 교육 선교의 사명을 감당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인재발굴과 네트워크가 구축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파우아 강성택 사무총장은 "해외 한인선교사들과 교회들에 의해 세워진 대학이 44개이고 선교를 목적으로 세워진 초중고교가 810개"라 언급하며 "한인선교사들이 세웠고 교육선교를 하고 있지만 학교마다 교수들, 교사들이 부족하다. 이번 대회를 통해 교육선교사들이 많이 발굴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준비위원장 이성우 목사는 "전문인, 교육인 선교사 등 선교 다각화와 새로운 열심을 불러일으킨다면 미주한인교회도 새롭게 일어날 것"이라며 "이번 교육선교대회가 미주 내 여러 기독교 학교, 전문 기독 기관들과 동역의 장을 만들어 협력하고 향후 미주 내에 교육선교 사역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미주 내 교회와 기독교 단체들의 협력을 당부했다.
 
대회일정은 내년 2월 1일 교육선교 홍보관이 오픈되며 특별 초청 선교특강을 갖는다.

2일 오전은 교육선교집회와 기독단체초청 설명회를 갖게 되며 오후에는 교육 선교 사역설명회, 맞춤형 선택특강, 교육선교 학술콘퍼런스를, 3일 오전은 교육선교집회, 교육선교특강, 오후는 교육선교사역설명회, 맞춤형 선교특강, 교육선교사와의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또한 1일부터 3일까지 저녁시간에는 교육선교대회로 갖게 된다. 장소는 오전과 오후는 풀러신학교에서, 저녁집회는 나성영락교회에서 갖는다.

대회 주 강사는 손봉호 교수(PAUA법인이사장), 송태근 목사(서울 삼일교회), 임현수 목사(토론토 큰빛교회), 양춘길 목사(뉴저지 필그림교회), 권오문 총장(몰골대 학교), 황덕영 목사(평촌 새중앙교회), 김남수 목사(뉴욕 프라미스교 회), 한기홍 목사(은혜한인교회), 구견회 총장(캄보디아 라이프대학), 한기채 목사(서울 중앙성결교회), 박은성 목사(나성영락교회), 정인수 목사(전 국제 CCC부총재), 김진경 총장(연변과기대), 최복이 대표(본죽대표) 등이다.

또한 대회가 마친 다음날은 한인교회 선교보고대회로 갖게 되며 이날은 교육선교에 대해 남가주교계에 알리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번 대회 참가대상은 해외교육선교에 관심 있는 자, 해외선교지 학교에서 봉사할 관심이 있는 전문인(영어회화, 한국어교사, 유초중고 교사, 상담, 영상, 홍보, 도서관, 식당, 비즈니스, 교무행정 등), 또는 청년사역에 관심이 있는 목회자와 평신도지도자, 기독청년들이 참가할 수 있다.
문의: 한국 (070)7530-4967, 미국 (213)384-5232, (213)675-6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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