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기독선교회가 주관하는 ‘2017 정부세종청사 추수감사 연합예배’가 지난 11월 14일 세종특별자치시 정부세종청사 6동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김철 농림축산식품부 선교회장(농림축산식품부 지역개발과장)의 사회로 드려진 이날 예배는 CTS세종소년소녀합창단과 헵시바여성중창단의 특별찬양 및 해양수산부 선교회장인 김광용 세종청사연합회 부회장의 대표기도, 이정석 농림축산식품부 선교회 부회장의 성경복독(눅 13: 18~21), 농식품부 선교회 지도목사인 사단법인 한국농어촌선교단체협의회(이하 ‘한국농선회’) 사무총장 김기중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김 목사는 ‘겨자씨와 누룩’이라는 설교를 통해 “하나님의 뜻과 나의 생각을 일치시키고 ‘성장’보다는 ‘성숙’을 지향하며 지역사회에 스며드는 교회가 되기 위해 ‘겨자씨’와 ‘누룩’처럼 ‘기독공직자 윤리강령’을 실천해서 하나님 나라의 영역을 확장해가자”고 전했다.

이어서 농식품부 선교회와 세종청사연합회 기악찬양팀(바이올린 구윤모, 서희원, 피아노 김효정)의 봉헌찬송과 김혜원 국토부 선교회장(세종청사 기독선교연합회 회계)의 봉헌기도 및 홍철호 세종청사 기독선교연합회장(국민권익위원회 고충처리국, 도시수자원민원과장)의 인도로 ‘△회개와 성령님의 인도하심 △정직한 경제질서의 확립과 민생안정 △공직윤리의 확립과 신뢰회복’을 주제로 합심기도를 드렸다.
 
한편 정부세종청사 선교연합회는 오는 11월 27일(월) 인사혁신처 선교회 주관 구국기도회를 기획재정부 상황실에서 개최하며 12월 20일(수) 국토해양부·해양수산부 선교회 주관 성탄절 연합예배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드린 후 12월 25일(월) 성탄절 당일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드리는 하나원 방문 예배’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세계스포츠선교사역에 동역할 엘크로(ELCRO)<‘엘크로’는 히브리어의 ‘엘’(EL, 하나님)과 영어의 ‘크로스’(Cross, 십자가)의 합성어>를 북한선교사역에도 동역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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