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안전한 사람인가?> 헨리 클라우드·존 타운센드 지음, 토기장이 ⓒ데일리굿뉴스
사람들은 '어떻게 하면 좋은 사람을 사귈 수 있을까?'에 관심이 많다. 좋은 사람을 분별할 줄 아는 능력은 인격과 신앙 성장에 필요한 요소 중 하나다.

<나는 안전한 사람인가?>에서는 내가 보다 나은 사람이 되도록 돕는 좋은 사람을 '안전한 사람'이라고 부른다. 안전한 사람은 내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삶을 살도록 돕는 사람이다.

완벽할 수는 없지만 안전한 사람의 좋은 성품은 내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기에 충분하다. 안전한 사람은 나와 함께하면서 내가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스타 강연자이자 심리학자인 이 책의 공동 저자는 병원을 운영하며 수년 동안 많은 상담을 진행했고, '사람은 서로를 필요로 한다'는 단순하지만 중요한 사실을 발견했다.

하나님은 사람으로 하여금 그분의 손과 발이 되어 서로 돕고 위로하고 격려하도록 만드셨다. 많은 사람이 외롭고 어려울 때 주위를 둘러보며 함께해 줄 사람을 구하기도 하고 자신의 기쁨과 성공을 함께 나눌 사람을 찾기도 한다. 사람들은 자신의 슬픔과 문제를 이해해 줄 사람에게 지혜와 충고를 바라며 다른 누군가를 찾아간다.

그런데 도움은커녕 오히려 해로운 사람들을 종종 믿고 의지하는 것이 문제다. 여러 가지 이유로 많은 사람이 자신을 배신하고 해를 입히고 무시하는 사람에게 다시 손을 내민다. 누가 좋고 누가 해로운지를 분별하지 못한 결과로 사람들은 우울증이나 즉흥적인 행동, 결혼의 갈등이나 직장 생활의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안전한 사람을 성공적으로 만나고 사귀는 데 필요한 실제적인 도움을 제시한다. 또한 미처 보지 못했던 점과 자신의 약점을 발견하고, 내가 왜 이기적인 사람의 손쉬운 희생물이 되는지 자신을 점검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나는 안전한 사람인가?>를 통해 인간관계의 문제를 극복하고 하나님께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안전한 관계를 맺을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이 책의 저자 헨리 클라우드와 존 타운센드는 클라우드-타운센드 클리닉 & 클라우드-타운센드 리소스의 공동 설립자이자 라디오 프로그램 <뉴 라이프 라이브>의 공동 진행자이다. 그들은 <변명하지 않는 그리스도인>, <No!라고 말할 줄 아는 그리스도인> 등 밀리언셀러를 쓴 역량 있는 작가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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