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산공원 가는 길.ⓒ연합뉴스


서울 지역에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아름다운 단풍길이 소개됐다.

서울시는 18일 총 길이가 184.62㎞에 달하는 단풍길 109곳을 추천했다.

단풍길을 테마별로 분류하면 ▲물을 따라 걷는 단풍길(송정제방 등 18곳) ▲나들이하기 좋은 단풍길(삼청동길 등 13곳) ▲공원과 함께 만나는 단풍길(남산 북측 산책로 등 20곳) ▲산책길에 만나는 단풍길(서대문구 안산공원 등 54곳)로 나뉜다.

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단풍길 사진공모전' 행사도 개최한다.

단풍과 낙엽을 주제로 이 행사에는 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11월 '내 손안에 서울' 홈페이지(mediahub.seoul.go.kr)에서 사진작품을 접수할 예정이다.

서울 단풍길 109선은 서울시 홈페이지와 '스마트서울맵'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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