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서울 영등포구 GOODTV사옥에서 '체인지 더 월드' 캠페인 협약식이 진행됐다.ⓒ데일리굿뉴스

GOODTV기독교복음방송(대표이사 김명전)과 월드비전이 함께하는 '체인지 더 월드' 캠페인에 수원순복음교회, 영통영락교회, 조원감리교회가 동참한다.
 
이를 위한 업무협약식이 12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GOODTV사옥에서 열렸다.
 
'체인지 더 월드' 캠페인은 GOODTV와 월드비전이 공동으로 기획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목회자들이 기아, 내전, 질병 등으로 고통 받는 제3세계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주고자 기획됐다.
 
협약식에는 이재창 목사(수원순복음교회), 서정달 목사(조원감리교회), 고흥식 목사(영통영락교회)와 월드비전 경기남부지역본부 신재권 본부장 등 1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오는 22일 모잠비크 도무에 사업장을 방문해 열악한 현실로 고통 받는 아동들을 위한 지역개발사업을 함께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도무에 지역은 학교 내 식수시설 및 위생시설이 마련돼 있지 않고, 수인성 질병에서부터 에이즈까지 각종 질병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이 많다.
 
하지만, 의료시설이 단 한 곳에 불과하는 등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에 지역개발사업을 통해 초·중등학교 건물을 증축하고 의약품을 제공하는 등 환경 개선에 힘쓸 예정이다.
 
이제창 목사는 "세상에 밝은 빛을 비추는 GOODTV와 월드비전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세계민족에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축복이 임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체험에 임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작년 5월부터 '체인지 더 월드' 캠페인에 참여한 교회는 총 7곳(동탄시온교회, 치유하는교회, 분당흰돌교회, 꿈의숲교회, 세계비전교회, 안산순복음교회, 용인 목양감리교회)으로 케냐, 르완다, 가나, 캄보디아 등지에서 나눔 사역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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