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오이코스대학교 김종인 총장ⓒ데일리굿뉴스

길게는 열흘을 쉬게 되는 이번 추석은 직장인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황금연휴로 꼽힌다. GOODTV는 이번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오순도순 모여 함께 즐겨 볼 수 있는 특별대담을 준비했다.
 이번 대담은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는 한국교회의 이슈를 짚어보고, 은혜와 감동이 있는 특별한 신앙간증도 함께 나눌 예정이다. 대담에는 오이코스대학교 설립자인 김종인 총장과 성공회대학교 박태식 교수가 출연한다.
 
첫 번째 인물인 김종인 총장은 오이코스대학교 설립자이며 기독교 신앙에 따라 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목회자이다. 그의 삶은 그야말로 드라마와 같은 감동의 스토리가 담겨 있다. 
 ▲김종인 총장은 가난했던 어린 시절에서 직업군인이 되고, 다시 목회자의 길로 들어선 사연을 소개했다.ⓒ데일리굿뉴스

대담에서 김 총장은 "중학교를 포기해야 할 만큼 궁핍했던 어린 시절을 보냈으며, 밥을 굶지 않기 위해 직업군인의 길을 택했다"고 말했다. 이어 "전역을 앞두고 강원도를 둘러봤다가 농촌목회의 필요성을 느끼고 목회자의 길로 들어섰다"며 사역의 길로 들어선 계기를 설명했다.
 
또한 "총기난사 사고로 폐교 위기에 몰렸으나, 오히려 투명하고 정직하게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는 것이 미국 주류사회에 알려지게 됐다"며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했다. 이를 통해 2주 만에 학교를 다시 정상화시키고 미국 연방정부로부터 정규대학으로 승격될 수 있었던 사연을 소개했다.
 
김 총장은 "오이코스대학이 제3세계에서 온 유학생들에게 기독교정신을 가르치며 선교의 전초기지로 활용하고 있다"며 학교의 운영목적을 설명했다. 이 외에도 오이코스대학의 전공과목과 학비, 교육철학 등을 밝혔다.
 
오이코스대학교 김종인 총장의 대담은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3~4일 오후 9시 30분에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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