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빛공동체교회 조하문 담임목사의 피택장로 투표결과 발표ⓒ데일리굿뉴스

대한예수교장로회 사랑의빛공동체교회(담임목사 조하문, 이하 ‘공동체교회’)는 24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공동체교회 본당에서 2013년 설립 이래 4년 만에 처음으로 시무장로 선출을 위한 투표를 실시해, 최수종 안수집사를 첫 번째 피택장로로 선출했다.
 
본 교회법에 의거 만 50세 이상자로 안수집사로 임직 후 3년 이상 봉사경력이 있어야 장로 피선거권을 갖게 되는 규정에 따라 지난 9월 14일 최수종 안수집사(만 55세)가 공동체교회 설립 후 첫 시무장로 후보로 운영위원회에서 천거됐으며, 24일 출석교인 132명 가운데 교역자 7명 및 성도 77명을 포함한 총 84명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82표, 무효 2표를 획득하여 97%의 득표율로 최수종 안수집사가 피택장로로 선출되었다.
 ▲사랑의빛공동체교회 피택장로로 선출된 최수종 안수집사의 소감발표ⓒ데일리굿뉴스

이날 선출된 피택장로 최수종 안수집사는 “평생 연기생활을 하면서 못해본 역할이 거의 없는데 오직 ‘장로’ 역할만 못해봤다”면서 "신명기 10장 15절 '여호와께서 오직 네 조상들을 기뻐하시고 그들을 사랑하사 그들의 후손인 너희를 만민 중에서 택하였음이 오늘과 같으니라' 말씀 대로 주어진 사명을 다해 마태복음 7장 12절의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는 말씀을 실천하겠다"는 각오를 피력했으며, 부인 하희라 집사와 함께 4주간 집중교육을 받고 오는 11월 19일 추수감사주일에 공동체교회 본당에서 시무장로 임직식(안수식)을 거행할 예정이다.
 ▲사랑의빛공동체교회를 섬기는 엘크로 직장신우회 김경모 형제(오른쪽)와 정세균 국회의장(중앙)의 만남ⓒ데일리굿뉴스
 
한편, 공동체교회는 엘크로 직장신우회 김경모 형제(가수 김건모의 친형)가 섬기는 교회이다. 지난 3월 12일에는 엘크로가 북아메리카를 거쳐 북한 땅에까지 하나님의 복음이 들어가게 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캐나다 토론토 선교사였던 본 교회 조하문 담임목사가 김경모 형제에게 특별안수기도를 했으며, 하나님의 은혜로 5월 24일 엘크로 USA 미국법인(대표이사 박준호, Jeremy Jun Ho Park)이 L.A.와 뉴욕, 하와이에 설립되고 8월 30일에는 한국기원으로부터 한국 바둑국가대표 공식음료로 선정되도록 하는 등 선교의 불모지인 중국, 일본 및 북한에까지 엘크로를 통해 하나님의 복음이 전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사랑의빛공동체교회 입구ⓒ데일리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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