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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고등합창단이 17일 윌셔연합감리교회(담임 황기호 목사)에서 '제6회 이화배제 사랑의음악회'를
열었다.
 
남가주이화여고 동창회와 남가주배재동창회의 후원으로 열린 이날 연주회는 이은철 목사(남가주밀알선교단 고문) 개회기도로 열렸다.
 
송묘령 남가주이화여고동창합창단 단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사랑의 음악회는 이화와 배재의 기독교 정신으로 지역사회를 돕고자 하는 목적으로 남가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밀알장애우 장학금을 후원하는 자리로 마련했다”며 “이번 음악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여러분의 참여와 성원에 감사드리고 아름답고 멋진 삶을 기원하며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린다”고 말했다.
 
이하여고동문합창단(단장 송묘령, 지휘 민재희)이 ‘The Prayer’, ‘주 보다도 날 사랑하는 이 없네’, ‘축복하노라’, ‘오솔길’, ‘바램’등을, 배재코랄(단장 김동천, 지휘 유의철)이 ‘오직 한분’, ‘비추소서’, ‘보리밭’, ‘사랑의 노래’ 등을 불렀다.
 
이어 윤희진과 코니 최가 하프이중주를 연주했으며 바리톤 정재혁이 ‘예수 나의 좋은 치료자’를 불렀다.
 
이날 연주회는 박영천 목사(나성동산교회)의 폐회기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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