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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한영총회가 18~19일 서울한영대학교 대강당에서 총대 230명이 모여 제102회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종교개혁500주년을 맞아 '성서로 돌아가자(딤후 3장16절)'라는 주제로 성총회를 실시했다.
 
한영총회 제102회 신임총회장으로 당선된 김시홍 목사(수선교회시무)는 취임사를 통해 "동역자들의 대의적인 헌신과 협력을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총회장으로서 최선의 역량으로 총회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목사는 다음 같이 중점사업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미비된 규정과 총회 실정에 맞는 규정으로 보완 △노회와 긴밀한  관계를 통해 총회와 노회의 발전 위해 노력 △한국교회 연합사업에 적극 동참해 총회 위상 제고 △각국위원의 운영 활성화 통한 평신도사역 지원 △서울한영대학교를 중심으로 후학들을 위한 신학교육 사업에 역량 집중 △총회 교역자부부 연합수양회를 총회 동역자의 동질성 향상을 위한 연합과 일치에 활용하겠다는 것이다.
 
이어 차기 신임원진을 구성했다. 총회장에 김시홍 목사(수선교회), 부총회장에 신상철 목사(복있는교회시무)가 경선으로 당선되고, 장로부총회장에 김진수 장로(송학교호), 서기에 이계신 목사(엘림교회), 부서기에 한미량 목사(한샘교회), 회의록서기에 박필훈 목사(시은소교회), 회의록부서기에 유재봉 목사(예수님교회), 회계에 박영애 목사(생명수교회), 부회계에 김정훈 목사(부안은혜교회), 총무에 김명찬 목사(면목제일교회), 감사에 이영희 목사(예닮교회)와 우상용 목사(한영제일교회)가 선출됐다. 19일엔 종교인 과세정책에 관한 우상용 목사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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