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다음 달 6~7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제3차 동방경제포럼에 참석하며 하반기 정상외교에 나설 계획이다.

문 대통령은 해당 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하는 데 이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양자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또 같은 달 중순 미국 뉴욕을 방문해 유엔 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하게된다. 총회 기간에는 주요국 정상과 다자 또는 양자 정상회담도 이뤄질 전망이다.

지난 6월 말 미국 워싱턴D.C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가진 문재인 대통령은 당시 한미 양국의 굳건한 동맹을 재확인하고 대북정책 방향성을 논의하는 등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눈 바 있다.

따라서 정상회담이 이뤄지면 각국의 주요 현안을 논의함과 동시에 대북제재에 관한 내용과 경제협력 방안 등 다양한 주제의 대화가 오갈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데일리굿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