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대학교 윤동철 총장이 '2017 서비스기반 4차 산업포럼 및 국제학생 미래직업설계 창작대회'에 초청돼 특강에 나섰다.(사진제공=성결대학교)
 
성결대학교 윤동철 총장이 1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2017 서비스기반 4차 산업포럼 및 국제학생 미래직업설계 창작대회'에 초청돼 특강을 했다.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과 진로직업교육학회가 주최하고 4차산업포럼운영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포럼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정치, 경제, 사회적 변화를 진단하고 이에 적합한 일자리 창출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대회에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모바일 등 4차 산업 관련 기업 대표 및 연구원, 주요 교육기관 교수, 공공기관 단체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4차 산업혁명과 UniverCity'라는 주제로 강연한 윤동철 총장은 이날 "4차 산업혁명의 도래와 함께 초결연사회가 시작되면서 스마트 유니버시티(UniverCity)의 개념이 등장했다"며 "UniverCity는 대학과 지자체가 함께 협력하는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각 영역마다 클러스터를 구성하여 서로 협력하고 공유하는 체계를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윤 총장은 "대학은 지식의 연합이 가장 원활하게 일어나는 곳이다. 대학이 창의융합공간이 되어 가르치고 연구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그 결과물의 생산까지 이끌어 내어 창조적 작업의 가치를 생산을 통해서 보여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오후 2부 행사로 진행된 '국제학생 미래직업설계 창작대회'에서 성결대 오태식 학생(정보통신공학부 4학년), 이재광 학생(경영학부 3학년), 한지혜 학생(경영학부 4학년)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들은 성결대 산학협력단과 창업지원단 창업보육센터의 지도를 받으며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 오태식 학생은 '빅테이터를 활용한 무인자동차 시대의 무인 도로교통 관제사', 이재광 학생은 '드론 확산으로 인한 드론 공유 경제 서비스 제공업체 아우어 드론스(Our Drones)', 한지혜 학생은 '금광속에 묻힌 황금'이라는 주제로 스토리를 작성하여 이번 대회에서 입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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