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충제 계란 사태로 인해 어묵 등 대체재 판매가 늘어나고 있다.

살충제 계란 사태로 인해 계란 소비가 주춤한 대신 대체재인 어묵과 두부 등의 판매가 늘어나고 있다.

계란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감이 커지자 일선 식당들은 계란 대신 두부 조림 등 다른 반찬을 내놓고 있으며, 주부들도 이런 제품에 손을 뻗고 있다는 것.

일부 김밥집들은 "계란 검사결과 안전하다고 나왔다"며 벽에 붙여둔 검사결과 증명서를 잘 보이는 곳에 놓아 두기도 했다.

일반 식당이나 편의점에서는 불안한 소비자를 위해 계란을 빼고 다른 반찬을 제공하거나 식자재로 국내산 대신 수입산 계란을 사용하고 있다.

또 대형마트에서 계란 판매는 반 토막이 났고 제빵·제과업계도 피해가 커지지 않을지 우려하고 있다.
저작권자 © 데일리굿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