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5일 제1회 두레자연마을 문화교실이 동두천두레교회에서 열렸다.ⓒ데일리굿뉴스

지난 8월 15일 제1회 두레자연마을 문화교실이 동두천두레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문화교실에는 60여 명이 참석해 인문학 강의를 들었다.
 
두레자연마을에 입주한 박상철 교수(전남대 경영학과)가 강사로 참여해 ‘성경과 주역과 경영학’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두레자연마을에는 20세대가 올해 입주했고 이제 곧 다시 10세대 입주 가족을 선발할 예정이다.
 
올해 입주한 20세대 중에는 은퇴했거나 은퇴를 앞둔 교수가 8명, 치과의사를 포함한 의사가 3명이 있다. 입주자 교수들의 전공도 다양해 경영학, 전기공학, 화학, 치의학, 심리학, 작곡, 식품영양학 등이 있다. 두레자연마을에서는 각각의 전공과 신앙, 노후생활을 연결한 강의를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다. 산속 깊숙이 자리 잡은 농촌마을의 문화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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