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대학교(총장 윤동철) 대학일자리센터는 극심한 취업난을 겪는 인문계 대학생의 취업을 돕기 위해 인문계 전공자 대상 융합교육과정을 오늘 21부터 11월 3일까지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총 4개 과정으로 VR(가상현실) 콘텐츠 제작, 3D프린팅 콘텐츠, MD(머천다이저) 양성, 글로벌 비즈니스 양성 과정이다. 이공계 분야로 진로를 확대하고 싶은 경기지역 인문계 학생 140여명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융합교육 프로그램은 인문계 학생과 지역 청년들에게 미래선도 산업분야의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취업경쟁력 강화와 합리적인 진로결정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교육과정에 참가한 학생들에게는 취업 설명회, 각 과정별 우수학습자 포상, 인사담당자 특강, 간식 및 식사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
 
이번 사업을 주관하는 조춘범 성결대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인문계 전공자들이 경험하기 어려웠던 공학과정과의 융합교육을 통해 미래선도 산업분야의 실무능력을 겸비한 인재가 양성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결대는 '융복합 중심 상생협력 클러스터 기반 특화 전략'을 새롭게 구축하고 다양한 현장 연계 교육을 실시 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결대 홈페이지 혹은 대학일자리센터(031-467-8470)에서 수강 신청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데일리굿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