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와 연합거리전도·간증집회 함께 진행
복음의전함(이사장 고정민)은 9월 18일을 시작으로 호주 시드니와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광고를 게재한다. 시드니에서는 10월 15일까지 4주간, 뉴질랜드에서는 10월 29일까지 6주간 진행된다.
시드니에서는 유동인구가 약 5만 명으로 집계되는 중심가 10곳을 중심으로 대형포스터 광고를 진행하고, 오클랜드에서는 버스 정류장 광고를 통해 복음을 전할 계획이다.
이번 3차 복음광고 또한 국내 기독 연예인들의 재능기부로 제작됐다. '우리가 웃을 수 있는 이유'라는 카피로 제작된 이번 광고엔 배우 진태현, 박시은 부부와 김경란 아나운서가 모델로 나선다.
광고 기간 중에는 현지교회 또는 교계단체들과 연합거리전도, 간증집회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한 지역 당 5만부의 전도지도 지원할 계획이다.
복음의전함 고정민 이사장은 "호주와 뉴질랜드의 국민 대다수는 기독교인이지만 현재는 동성애와 무신론, 신천지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다"며 "그 어느 때보다 복음이 필요한 이 땅에 복음광고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이 회복될 수 있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복음의전함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전도하자'라는 사명을 품고 6대주광고선교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미국 뉴욕의 타임스퀘어를 시작으로 태국 방콕 지하철 스크린도어 광고를 통해 복음을 전해 온 복음의 전함은 오세아니아 대륙 광고 이후, 아프리카와 남아메리카에서 복음광고를 세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