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이 여름방학을 맞아 서울상상나라, 서울대공원 기린나라, 고양 어린이박물관에서 태양광랜턴 체험교실을 진행한다.(사진제공=연합뉴스)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이 여름방학을 맞아 서울상상나라, 서울대공원 기린나라, 고양 어린이박물관에서 태양광랜턴 체험교실을 진행한다.
 
서울상상나라는 오는 15일까지, 기린나라는 16일까지, 고양 어린이박물관은 18일까지 주말과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에 진행된다. 체험비는 무료다.
 
체험교실은 태양광랜턴 조립으로 전기 없이 살아가는 오지마을 주민들을 위해 에너지 나눔을 실천하는 행사다.
 
체험교실에 방문한 시민 누구나 태양광랜턴을 만들어 볼 수 있으며, 후원을 통해 직접 만든 태양광랜턴을 아프리카로 보낼 수 있다. 체험활동을 마친 시민들에게는 에너지 나눔 증서도 증정한다.
 
밀알복지재단 황대벽 전략사업부장은 "태양광랜턴 체험교실은 어린이들에게 에너지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에너지 나눔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며 "방학을 맞아 열린 이번 체험교실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밀알복지재단은 2012년부터 아시아 및 아프리카 오지마을에 태양광랜턴을 보급하는 '라이팅칠드런' 캠페인(lighting.miral.org)의 일환으로 '태양광랜턴 체험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월에도 한국잡월드와 롯데몰 은평점에서 태양광랜턴 체험교실을 진행한 바 있으며, 체험교실을 통해 만들어진 태양광랜턴은 아프리카 오지마을에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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