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개봉한 영화 <예수는 역사다>가 기독영화로는 이례적으로 개봉 3주차에 13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영화의 인기를 힘입어 원작 도서도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하며 주목 받고 있다.
 
장기상영 청신호…공동체 상영도 진행 예정
 
지난달 13일 개봉한 영화 <예수는 역사다>가 개봉 3주차에 접어들었지만 흥행돌풍을 일으키며 장기 상영을 예고했다.

 
이에 2002년 출간됐던 도서 <예수는 역사다>가 15년 만에 종교부문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현재 다양한 온라인 서점 종교분야 1위를 기록 중인 이 책은 1998년 미국에서 '더 케이스 포 크라이스트'(The Case for Christ)라는 제목으로 출간됐다. 이후 1,400만 부 이상 팔리면서 세계적인 기독교 분야 베스트셀러로 인정 받았다.
 
<예수는 역사다>는 무신론자인 한 남자가 신의 부재를 증명하기 위해 역사를 파헤치기 시작하면서 발견해 나가는 과정을 그려낸 감동 드라마다.
 
종교 영화로서는 최단기간 최다 관객수 동원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누적 관객 수 135,865명을 동원하며 개봉 이후 다양성 영화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또한 현재 교회 단체관람이 활발이 진행되고 있어 장기상영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극장상영 종료 이후로는 본격적인 공동체 상영을 진행할 예정으로 더욱 많은 관객들이 영화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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