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개혁 500주년 기념대회 준비위원회가 오는 10월 29일 오후 5시 은혜한인교회에서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대회 및 2017 다민족 연합 기도대회를 개최한다.ⓒ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대회 준비위원회(대표대회장 한기홍 목사)가 오는 10월 29일 오후 5시 은혜한인교회에서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대회 및 2017 다민족 연합 기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회개, 성결, 선교'라는 주제로 열리게 되며 남가주 교계 모든 단체가 연합하는 다민족 기도대회로 진행된다.
 
대표대회장 한기홍 목사는 ”1517년 마틴 루터로부터 시작된 개혁운동을 통해 성경이 열리게 되었다. 당시 성직자들에게만 특권처럼 읽었던 성경말씀이 각 나라 말로 번역되기 시작했고 평신도까지 열리게 된 것은 엄청난 개혁“이라 말했다.
 
이어 "하지만 500년이 지난 지금이 성경에 벗어난 것이 많다. 근본적으로 잘못된 것은 말씀에서 벗어난 부분들을 고치는 것이 종교개혁 500주년 맞이하면서 추구해야 하는 것"이라며 "성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 목사는 성경으로 돌아가기 위해 △진정한 회개 △성결의 준비 그리고 △선교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주최 측은 이번 대회를 통해 △교회마다 성경읽기 운동전개, △성경적 가치관 회복운동(성경적 회복운동, 생명존중운동, 성경적 도덕성회복 운동, 차세대 신앙전수 운동)을 활발히 하는 한편 △미국과 한국교회의 부흥을 위해 기도해 나갈 계획이다.
 
한기홍 목사는 "이번 종교개혁 500주년 행사를 통해 교계가 회복되고 한인사회뿐 아니라 디아스포라 교회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대회가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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