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적상담과 내적치유라는 주제로 열린 제6기 미주 성경적상담컨퍼런스에서 강사 전형준 백석대학교 교수가 강의했다ⓒ데일리굿뉴스

제6회 미주 성경적상담컨퍼런스가 성경적상담학회(회장 전형준 교수)가 주최하고 성경적상담학회 미주지회 주관으로 코너스톤교회(담임 릭 다나 목사, 캐롤 다나 목사)에서 17일(월)부터 22일(토)까지 열렸다.
 
‘성경적상담과 내적치유’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는 주강사인 전형준 교수(백석대학교 기독교학부 목회상담학)가 ‘상담의 신학, 상담의 원리, 성경적 변화의 역동성’, 그리고 ‘성경적 내적치유’를 강의했다. 특별강사로 나선 심재덕 박사(백석대학교 박사/전 농심(주) CEO)가 ‘예수님의 상담의 독특성’을 강의했다.
 
전형준 교수는 “성경적상담컨퍼런스는 사역현장에서 고통을 당하며 아파하는 사역자를 위로하고 상처 입은 성도의 심령을 치유해 건강한 가정을 세우고 건강한 교회로 세워나가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어 왔다”고 소개했다.
 
이어 “올해 6회째를 맞이한 컨퍼런스는 1회는 상담의 원리중심, 2회는 상담의 변화과정, 3회는 부부문제, 4회는 다양한 중독문화를 다뤘으며 작년에 열린 5회는 청소년 문제를 다뤘다”며 “올해는 성경적 상담과 내적치유를 주제로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전 교수는 “그동안 기독교상담과 내적치유는 정신분석이론을 바탕으로 한 것이었지 성경적 원리로 한 상담과 내적치유는 없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온 참가자들은 전부다 하나님을 만나는 체험을 했다"며 "특별히 금요일에 열린 컨퍼런스에서는 참가자 전체가 다 눈물바다가 되었으며 상처입은 자를 치유하는 주님의 손길 느꼈다"고 밝혔다.
 
또한 "이혼을 고려했던 부부가 마음이 하나가 되었으며 탈진해서 사역을 중단해야 했던 사역자가 치유받고 사역현장으로 다시 돌아가겠다고 결단했다"며 "한인교회 떠나 미국교회에 조용히 다닌 자도 있었는데 한인교회로 가서 사역하겠다는 결단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탈진상태에서 치유해주신 주님의 위로를 체험한 상담자들은 "성경적상담사역이 기독교 상담사역의 나아갈 것이라 확신하고, 개인, 가정, 교회 세우는데 모두가 뜻을 같이했다”고 이번 컨퍼런스를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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