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충청남도, 천안시로부터 지원을 받아 설립된 백석대학교(총장 최갑종) 스포츠산업전문인력양성센터는 8월 11일까지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스포츠마케팅과 스포츠관광 두 과정으로 각각 40명씩 총 80명을 모집하며 8월 30일부터 교육이 시작돼 11월 18일까지 진행된다.
 
스포츠마케팅 전문 인력 과정에는 심우택 갤럭시아SM 대표, 금현창 네이버 이사 등이 강사로 나서 현장 중심 교육으로 진행된다. 스포츠관광 전문 인력 양성 과정은 강돈혁 휘닉스파크 스포츠운영팀장, 황성민 디오씨 대표, 최연찬 노랑풍선 부장 등 스포츠와 관광이 융합된 강사진으로 알차게 준비됐다.
 
수강생들에게는 국내 스포츠산업체 현장 답사가 4회씩 주어진다. 교육 과정 중 공모전을 통해 과정별 포상과 우수 교육생에게는 장학금도 지급될 예정이다. 각 과정 우수 교육생 10명(총 20명)에게는 해외 스포츠시설 탐방 기회도 제공된다.
 
스포츠산업전문인력양성센터장 김범준 교수는 "이번 강좌는 국가, 지자체, 대학이 협력해 만든 프로그램으로 현장, 수요자, 실무가 중심이 되어 탄탄하게 구성됐다"며 "스포츠마케팅과 스포츠관광에 관심 있는 많은 이들이 좋은 기회를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 참여를 위해서는 홈페이지(www.spoind.co.kr)의 교육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spoind@bu.ac.kr)로 접수하면 1차 서류심사와 2차 심층 면접을 통해 수강생을 선발하며, 수강료는 1인당 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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