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TV 기독교복음방송이 글로벌선교방송단을 위해 개최한 제1회 방송 아카데미가 큰 호응을 얻으며 마무리됐다. 이날 아카데미는 기사 작성부터 촬영, 영상편집까지 뉴스가 제작되는 일련의 과정을 직접 실습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14일 GOODTV 사옥에서 글로벌선교방송단을 위한 '제1회 방송 아카데미'가 진행됐다. ⓒ데일리굿뉴스

현직 기자·PD , 직접 지도 나서
 
GOODTV 기독교복음방송은 14일 글로벌선교방송단을 위한 제1회 방송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글로벌선교방송단 방송요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방송 아카데미는, 주변의 선한 소식을 전하고 싶지만 방법을 잘 몰라 어려워하는 이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아카데미 강의는 GOODTV 취재기자와 프로듀서, 카메라 기자가 직접 지도에 나서 현장감 있는 강의를 전달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이날 수료생들은 기사의 기본 요소 등 기초적인 지식을 익히고 이어 기사를 작성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첨부된 신문기사를 바탕으로 작성한 방송 기사는 현직 기자가 직접 첨삭지도를 했다. 
 
이후 진행된 스튜디오 녹화 시간에도 열띤 참여가 이어졌다. 수료생들은 실제 앵커석에 앉아 뉴스 대본을 읽으며 일일 아나운서가 되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촬영한 영상은 수료생들이 에디우스 편집 프로그램을 사용해 직접 편집했으며, 완성본은 각자 소장할 수 있도록 따로 제공됐다.
 
현직 프로듀서와 카메라 기자가 카메라 조작법과 촬영기법에 대해 하나하나 자세하게 설명하며 직접 촬영해보는 실습 순서도 마련됐다.
 
수료생들은 실제 뉴스 녹화 및 촬영에 쓰는 카메라를 만져보며 "화이트 밸런스를 어떻게 맞추나요?", "풀샷에서 줌인은 어떻게 들어가나요?" 등 평소 현장에서 촬영할 때 궁금했던 다양한 질문들을 쏟아내며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아카데미에 참여한 안양대학교 학생기자 김유정 씨(21)는 " 취재와 기사 작성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강의들로 구성돼 매우 유익했다"며 "오늘 배운 것을 토대로 해서 잘 알려지지 않았던 학교 소식들을 전하고 싶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한편 GOODTV 글로벌선교방송단은 국내외에서 선한 사역을 감당하는 교회와 목회자를 널리 알리자는 취지로 출범됐으며, 현재 5천여 명에 달하는 방송요원과 선교방송교회가 동참하고 있다.
 
특히 이번 5기 모집에는 1500여 명에 달하는 인원이 신청하는 등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으며 지난 13일에는 제5기 글로벌선교방송단 위촉식이 진행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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