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 출범 후 한미 대통령의 첫 정상회담을 앞두고, 양국의 지도자 2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회가 열려 관심을 모은다.
 
미국 하원 외교위원회 초청으로 마련된 이번 대회는 현지시간으로 26일부터 27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진행된다.
 
26일 오후 5시 한미동맹포럼과 환영만찬회가, 27일 정오에는 한미 기독교 지도자 연합 오찬기도회가 각각 열린다.
 
한국에서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를 비롯해 기독교한국침례회 유관재 총회장, 국회조찬기도회 회장 홍문종 의원 등 정계와 교계를 포함한 20여 명의 각계 인사들이 함께한다. 특히 기독교방송사 대표로는 GOODTV 김명전 대표이사가 유일하게 참석한다.
 
미국에서는 하원 외교위원회 위원장인 에드 로이스 의원, 국가조찬기도회 임원 등 정부와 의회인사, 한인 지도자 등 200여 명이 대거 참석한다.
 
특히 27일 정오에 열리는 연합 오찬기도회는 양국의 기독교 지도자들이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위해 기도하며 친선을 다지는 뜻 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설교는 트럼프 대통령을 전도한 폴라 화이트 목사가 전한다.
 
이번 대회는 양국의 단순한 친선 도모를 넘어 한미동맹을 강화하고 성공적인 정상회담을 기원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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