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챔버 실내악단(단장 백철현 목사)이 6월 25일 동두천두레교회에서 동두천 주민 200여 명을 초청하여 주민초청 위로음악회를 개최했다.ⓒ데일리굿뉴스

동두천 챔버 실내악단(단장 백철현 목사)이 6월 25일 동두천두레교회에서 동두천 주민 200여 명을 초청하여 주민초청 위로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주회는 6.25 전쟁을 상기하며 알비노니의 아다지오를 시작으로 모차르트 교향곡 25번,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중 인터메조, 저 높은 곳을 향하여, 여인의 향기(탱고), 쇼스타코비치의 왈츠, B. 로제트의 하얀거탑, 주기도문 등을 연주했다. 

동두천 챔버 실내악단은 2017년 3월 동두천 출신 또는 동두천에 거주하는 기악 전공자들을 선발하여 8명의 단원으로 창단했다. 현재 12명으로 구성되어 있고 앞으로 더 충원할 계획이다. 

동두천 지역의 문화적 향상과 음악적 소양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창단한 동두천 챔버는 6월 초부터 동두천 고등학교를 필두로 학교 투어를 시작했다. 이후 학생들의 좋은 반응에 힘입어 겨울에도 재방문하여 음악회를 할 예정이다. 7월에는 학교, 요양원, 병원 등 더 많은 음악회를 준비 중이다. (문의: 백철현 목사 010-3939-1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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