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레수도원이 오는 28일부터 7월 1일까지 말씀잔치를 진행한다.
이번 말씀잔치의 주제는 출애굽기와 고린도서로, 28일 오후 5시에 시작해 말씀공부와 기도, 산행, 노동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식사는 두레자연마을에서 기른 자연식품이 푸짐하게 차려진다.
경기도 동두천 쇠목골에 세워진 두레수도원은 깊은 기도생활과 말씀의 깊은 깨우침을 얻자는 목표를 세우고 2011년 10월 3일에 시작되었다.
두레수도원은 "기독교를 말씀의 종교라 하고 우리의 신앙을 말씀의 신앙이라 한다. 그러나 우리가 입으로 말씀 말씀을 되풀이 하지만 실제로는 말씀에 대한 공부가 깊이 들어가지 못하고 있다"며 "말씀이 없어 배고프고, 목마른 시대다. 많은 분들이 이번 말씀잔치에 참여하여 출애굽기와 고린도서에 담긴 말씀의 진수를 접하게 되고 영육 간에 풍성한 누림이 있게 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031-859-6200, www.dureabbey.or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