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훈 목사 "지친 성도들 위로하는 '포도당교회' 되고 싶다"

박은정(nemo.8626@gmail.com)

등록일:2017-06-23 13:5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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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포도원교회 김문훈 목사는 유머와 재치로 말씀을 풀어내는 목회자로 유명하다. 포도원교회도 그가 부임한 이후 성장을 거듭해, 지금은 부산 지역에서 손에 꼽히는 대형교회로 자리매김했다. 김 목사를 만나 포도원교회가 놀라운 변화를 겪게 된 사연을 직접 들어봤다.
 
 ▲포도원교회가 놀라운 변화를 겪게 된 이유가 무엇인지 김문훈 목사를 만나 직접 들어봤다.ⓒ데일리굿뉴스

재치 있는 입담, 구수한 사투리…'신선한 바람' 일으켜
 
흔히 포도원교회의 성장 비결을 물으면 많은 사람들이 '김문훈 목사의 설교'를 이야기한다. 설교라면 지루하고 딱딱하기 마련인데, 김 목사의 설교는 성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쉬운 내용에 구수한 사투리가 더해져 '재미있다'는 것.
 
"많은 현대인들이 생활에 지쳐 있는데 교회가 이들을 위로해줘야 한다고 생각했죠. 그래서 설교를 좀 더 흥겹게, 신나게 하다 보니 성도들의 마음 속에 있던 한과 아픔이 다 씻겨 내려가는 것 같아요. 제 설교 듣고 우울증을 극복했다고 고백하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특히 IMF 이후 한국사회가 침체 속에 빠져있던 때 재치 있는 김 목사의 설교는 교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켰다. 
 
"웃기면서도 성경의 핵심내용이 담겨져 있어 많은 성도들이 좋아해 준 것 같습니다. IMF 영향으로 사회가 우울했던 시기였기에 더 성도들에게 다가갈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포도원교회는 구제와 전도에도 힘쓰고 있다. 매주 특별강사를 초청해 찬양콘서트와 건강세미나, 간증집회 등을 진행하는 것은 물론 농어촌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농어촌교회 80여 곳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80개의 전도팀이 부산 전 지역에서 활발한 전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도팀원들은 모두 제자훈련을 받고 매주 거리에 나가 대상에 맞는 전도활동을 펼치고 있어요. 탁월한 전도활동으로 1년에 새신자가 3000명에 이릅니다."
 
김문훈 목사는 포도원교회를 일명 '포도당교회'라고 소개한다. 여기에는 성도들뿐 아니라 지역주민들에게 치유와 회복을 전해주는 교회가 되고 싶단 바람이 담겨 있다.
 
"포도원교회에 오는 모든 성도들이 위로를 얻어 얼굴에 생기와 소망이 넘쳐났으면 좋겠습니다. 부산 지역을 대표해 건강한 교회가 될 수 있도록 늘 기도하며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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