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14일만인 지난달 24일 청와대 여민관 집무실에 일자리 상황판을 설치한 것 과 관련해 최근 지방자치단체들도 잇따라 일자리 상황판 설치에 나섰다.
 
충청북도는 21일, 이시종 충북지사 집무실에 충북경제 4% 실현과 일자리를 점검하기 위한 경제 상황판을 설치했다. 총 16개 지표의 변화 추이 등을 정리해놓고 일자리 만들기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충남도는 이보다 앞선 지난 13일 '충남의 고용률과 실업률, 취업자 수 및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 실적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상황판을 만들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도 집무실에 상황판을 만들어 일자리를 직접 챙기고 있으며, 수원시와 양평군, 광명시에도 경제 관련 상황판이 등장했다.
 
충북도의 한 관계자는 "정부의 일자리 100일 계획에 맞춰 일자리 만들기에 도정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경제 관련 상황판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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