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교육청이 광주동신교회에서 ‘종교계와 함께하는 학부모교육’을 개최했다.ⓒ데일리굿뉴스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지난 11일 오후 3시 광주동신교회(담임 최우종 목사)에서 ‘종교계와 함께하는 학부모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학부모교육엔 가족생태학자이자 행복발전소 하이패밀리 대표인 송길원 대표가 강사로 나섰다. 송 대표는 '소통으로 여는 행복가정의 비밀, 행가래(幸家來)'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송 대표는 강의에서 “자녀의 자존감을 키워주기 위해 부모가 어떤 역할을 할 것인가? 행가래의 의미를 통해 자녀의 자존감을 어떻게 키워줄 것인가”에 대해 이야기하며 긍정심리학을 통해 행복의 의미를 일깨워줬다. 또한 “행복을 위해선 부모가 먼저 자신의 자존감을 높일 수 있도록 행동해야 한다”며 부모와 자녀 간 소통을 어떻게 해나갈 것인지에 대해 전했다.
 
동신교회 측은 "학부모교육을 통해 학부모들이 교육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체계적인 교육으로 자녀를 양육해 나가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부모교육을 희망하는 종교계의 신청을 받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종교계와 함께하는 학부모교육은 학부모들이 올바른 자녀교육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굿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