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총장 구춘서)는 청소년들의 인성교육을 위한 ‘2017 청소년 생명캠프’를 오는 7월 27일부터 29일까지 개최한다.
 
'나와 너, 우리'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캠프는 전국의 중ㆍ고등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참가비 없이 무료로 진행된다. 한일장신대는 2011년부터 6회째 우수한 교수진과 양질의 프로그램을 구성한 청소년 캠프를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생명캠프는 예배와 묵상, 찬양과 기도회, 성격검사, 학습 프로그램, 조별 발표회 및 장기자랑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나', '너', '우리'를 테마로 한 6개의 학습 프로그램은 모든 학생들이 참가하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통합적인 신앙 향상과 자기이해, 타인과의 소통, 공동체 정신을 함양시켜 건강한 기독교 인성을 키우는 데 일조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에는 라준석 목사(사람살리는교회) 초청 말씀 및 기도회가 진행되며 학습프로그램 중 작년에 낮은 평가를 받은 프로그램 대신 새로운 프로그램(빌리지 만들기, 친구야 놀자)이 신설됐다. 또 조별활동을 늘려 타인과의 교제와 협동심, 상호신뢰 경험 등을 강화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교회나 기관에서는 15일까지 홈페이지(www.hanil.ac.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교수학습지원센터(063-230-544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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