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대신 경동노회가 전남 여수 봉황산자연휴양림에서 목회자 부부 수련회를 개최했다.ⓒ데일리굿뉴스

예장대신 경동노회가 5월 29-31일 전남 여수 봉황산자연휴양림에서 목회자 부부 수련회를 개최했다.
 
'너희도 서로 받으라'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수련회에는 목회자 부부 40여 명이 참석했다.
 
노회장 박광섭 목사(은녹교회)는 "빌라델비아교회는 작은 능력을 가지고도 예수의 말을 지키며 배반하지 않았다. 인내의 말씀을 지켰다"며 "우리도 이와 같은 신앙을 지키며 가르치는 목회자, 이기는 자가 되자"고 말했다. 이어 "수련회를 통해 서로를 돌아보며, 격려하며, 새 힘을 받는 충전의 시간이 되자"고 덧붙였다.
 
참석자들은 예배 후 나라와 민족을 위해, 교단과 교회의 회복과 부흥을 위해, 목회자의 영적 무장 등을 위해 뜨거운 기도의 시간을 가졌다.
 
문화행사로는 첫날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일대를 거닐며 교제를 나누었고, 둘째 날에는 금오도 올레3길과 여수 오동도 트레킹을 했다.
 
마지막 날에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몸소 실천하신 손양원목사 기념관인 애양원을 방문했다. 유복 아들인 손동길 목사의 안내를 받으며 교회, 기념관, 순교자기념비, 삼부자의 묘 등을 견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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