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청년이 낸 참신한 아이디어로 청년과 장애인, 경력 단절 여성 등을 위한 일자리를 마련한다.ⓒ연합뉴스

서울시가 청년이 낸 참신한 아이디어로 청년과 장애인, 경력 단절 여성 등을 위한 일자리를 마련한다. 서울시는 30일 지난달 청년 아이디어를 실제 일자리로 구현할 민간 기관을 모집한 결과, 14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선정된 일자리 아이디어는 ▲학교 밖 청소년을 소셜 프랜차이즈 창업가로 육성 ▲장애인 청년을 기업의 온라인 브랜드매니저로 양성 ▲노인건강돌봄 청년코디네이터 ▲미혼모·다문화가정여성 등 경력 단절 여성을 위한 공예 취·창업 지원 등이다.
 
서울시는 선정 기관에 사업비로 최대 5억 원씩을 지원한다. 선정된 기관은 앞으로 아이디어를 일자리로 만들도록 방향을 제시하고, 청년을 실제로 채용해 교육 훈련을 한다.
 
사업 기간은 올해 말까지로, 성과를 평가한 뒤 1년 연장할 수 있다.
 
한편, 선정된 14곳 가운데 3곳은 해외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를 냈다 이들 기관은 앞으로 미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지에서 맞춤형 해외 취업 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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