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광교회가 기침 총회를 방문해 목회자 연금을 위한 첫 기금을 전달했다ⓒ데일리굿뉴스

제106차 침례교 총회(총회장 유관재 목사)가 준비하고 있는 총회 연금정책의 첫 기금이 모아졌다.
 
총회장인 유관재 목사가 담임하고 있는 성광교회 교인 대표들이 최근 침례교 총회를 방문해 총회 연금 운동으로 준비 중에 있는 '10만10만운동'에 첫 참여 교회로 3억원의 후원헌금을 쾌척한 것.
 
성광교회 김동환 장로는 "침례교 총회 연금 정책은 그동안 교단의 숙원 사업 중에 하나로 교회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기도하고 있다”면서 “먼저 총회장님이 소속된 교회가 본을 보이는 것이 이 운동의 첫 시발점이 되리라는 믿음으로 뜻을 모으게 됐다”고 밝혔다.
 
유관재 총회장은 “침례교회가 지금 중요한 시기에 있음에는 이번 연금정책의 시작이라 할 수 있다”면서 “이번 헌금이 큰 힘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한 유 총회장은 “이번 헌금이 총회 연금 운동인 ‘10만10만운동’의 큰 물코를 틀 수 있을 것으로 믿고 있다”며 “여러 교회들이 적극 동참해서 타교단에서도 유일무이한 연금정책이 정착될 수 있도록 전국교회가 관심을 가져주고 기도해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총회 연금제도는 지난 11일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목회자부부영적성장대회에서도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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