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양화진음악회는 가수 장필순의 히트곡 향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오는 25일 오후 8시 서울 합정동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에서 무료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엔 기타리스트 함춘호, 키보디스트 박용준, 베이시스트 민재현 등 내로라하는 음악인들도 함께한다.
 
양화진음악회는 2008년부터 매년 봄, 가을 두 번에 걸쳐 대중음악과 클래식을 선보이고 있다.
 
음악회 주최 측인 한국기독교선교100주년기념교회는 "이번 음악회는 여성 싱어송라이터 시대를 열었다고 평가되는 장필순의 콘서트로 열게 됐다"면서 "우리나라 최고의 뮤지션들이 함께 꾸밀 이번 공연에서 장필순의 주옥같은 히트곡을 들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5월과 음악의 만남이 빚어내는 아름다움으로 인해 잠시나마 삶이 고양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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