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터대학교 제7대 총장에 권득칠 교수(신학과)가 취임했다. ⓒ데일리굿뉴스

루터대학교 제7대 총장에 권득칠 교수(신학과)가 취임했다. 지난 16일 열린 루터대 채플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신임 총장은 대학의 당면 과제를 반드시 해결해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권득칠 총장은 ▲지역 중심 대학 ▲수요중심 교육 체계 ▲체계화된 행정 ▲변화하는 대학의 4가지를 핵심 전략으로 내세웠다.

권 총장은 “루터대학교는 당장 올해 7월 ‘대학 구조개혁 평가’ 후속조치에 대한 이행실적 평가를 앞두고 있다”면서 “저는 이에 대한 대비를 위해 우리 대학의 특성화 목표인 ‘휴먼서비스 산업을 선도하는 인재 양성’에 기초하여 학사구조조정 및 구조개혁에 착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미 5개의 세부전략을 가동하여 추진함으로 당장 2개월 후인 7월에 있을 ‘대학 구조개혁 평가’ 후속조치에 대한 이행실적 평가‘에 철저히 대비하고자 한다”면서 “기독교 신앙 위에 재도약하는 대학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권 총장은 “루터대학교의 문화적 역량을 총동원하여 지역교회와의 선교적 차원의 국내외적 교류와 협력을 획기적으로 확대하겠다”면서 “동문회와 후원자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소통을 활성화 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경기 지역 기관단체장 등 각계각층 인사와 교직원, 학생 등 4백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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