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전도협회 광주지회(대표 신덕재 목사)가 마련한 ‘제1회 어린이대잔치’ⓒ데일리굿뉴스

지난달 29일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자리 잡은 수완초등학교 운동장에는 형형색색의 텐트와 함께 울긋불긋 병아리처럼 귀여운 옷을 입고 마냥 행복한 웃음꽃을 피우는 어린이들의 축제가 열렸다.
 
어린이전도협회 광주지회(대표 신덕재 목사)가 마련한 ‘제1회 어린이대잔치’가 그것이다.
 
운동장에는 페이스페인팅을 비롯,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각종 놀이 부스가 마련되어 있었다. 각 부스에는 놀이를 담당하는 교사들이 부스를 찾은 어린이들과 하나가 되어 레고도 만들고 머리띠도 함께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신덕재 목사는 "이번 제1회 어린이대잔치에 학부모를 포함해 약 1,450여명이 참여했으며 어린이대잔치를 통해 복음을 듣고 구원상담을 받은 아이들은 902명, 그 중 예수님을 영접한 아이들이 604명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예수님을 영접한 아이들 중에는 교회가 어떤 곳인지도 모르는 아이도 있었으며, 예수님을 영접하고 너무 행복해하며 ‘여기 오길 잘했다!’고 이야기 하는 친구도 있어서 상담자들에게 감동이 되었다"고 덧붙였다.
 
어린이대잔치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12가지의 부스체험으로 아이들에게 친근하게 복음을 전하는 문화축제다. 특히 ‘놀라운 이야기’ 부스에서는 훈련된 50여 명의 상담자들이 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며 선물도 안겨준다. 아이들과 함께 부모들도 복음을 접할 수 있다.
 
신 목사는 “매일 릴레이 금식기도로 협력해주시고 초청장을 나눠주며, 선물 협찬, 간식 등 물질로 협력해주시는 여러 동역자분들이 있었기 때문에 이 일들이 가능했다"며 "100명이 넘는 상담교사와 체험교사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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