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소자들이 고백하는 '나의 스승'…잔잔한 감동 전해

고현 교회기자(인광교회)

등록일:2017-05-16 11:5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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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오나눔선교회가  안양교도소에서 '스승'이라는 주제로 토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데일리굿뉴스

자오나눔선교회(대표 양미동 목사)가  지난 15일 안양교도소에서 '스승'이라는 주제로 토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김모 형제는 '스승님의 그림자는 밟지 않는다'라는 제목으로 과거와 현재의 스승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으며, 또 다른 형제는 감옥에 와서 51년 만에 진정한 하나님의 아들이 되게 해준 박경용 목사(인천교정위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한 형제는 "초등학교 시절 나를 못살게 굴었던 선생님의 신앙관을 통해 훗날 주일학교 고등부 교사로 섬겼다. 하지만 나의 교만함으로 인해 교도소에 들어오게 됐다. 지금은 모든 것을 하나님께 감사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이날 행사는 황상봉 목사의 기도를 시작으로 김미심 전도사, 이미향 집사의 찬양 인도, 정미호 전도사의 특송과 고현 전도사의 시낭송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민계화 집사와 김정희 권사가 스승에 대해 이야기를 함께 나눴다. 강성흔 목사는 전도서 12장 말씀으로 "영적인 스승은 말씀에 대한 스승이다. 말씀을 배우고 실천하는 것만이 진정한 제자가 되는 길"이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참석자들은 "예배와 찬양만이 아닌 소통과 나눔으로 교도소 형제들에게 평안을 주고, 서로 아름답게 교제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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