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연합뉴스)

오는 5월 9일 제19대 대통령 선거의 유권자가 총 4천247만 9천710명으로 집계됐다. 행정자치부는 대선 선거인명부를 확정하고, 선거에 참여할 수 있는 유권자 수를 발표했다.
 
이는 지난 2012년 18대 대선 당시의 4천50만 7천842명보다 약 197만 명 늘어난 수치다. 지난해 총선과 비교했을 때는 37만여 명 증가했다.
 
특히 고령층의 증가가 눈에 띄게 나타났다. 올 대선에서 60세 이상 유권자는 1천36만 2천877명으로 전체의 24.4%를 차지한다. 성별로는 여성 유권자가 남성보다 39만여 명 많았다.
 
한편 유권자들은 전국 시군구나 중앙성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자신의 선거인명부 등재번호, 투표소 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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