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이 한기총 대표회장 직무대행에 곽종훈 변호사(법무법인 이경)를 선임했다.
 
남서울은혜교회 장로로 알려진 곽 변호사는 이영훈 목사 측이 지명한 인사들 중 한 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대 법대 출신으로 전주지법 판사, 서울고법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서울지법 부장판사, 서울고법 부장판사, 서울고법 수석부장판사, 의정부지법원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이단 관련 소송에서 정통교회의 비판 행위를 허용하는 판결을 이끌어낸 전력도 있다. 현재 예장합동 이단사이비대책법률자문단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곽 변호사는 다음주 초 출근해 직무대행 업무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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