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한국 선수로 네 번째로 개인통산 100안타를 달성했다.ⓒ연합뉴스

김현수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한국 선수로 네 번째로 개인통산 100안타를 달성했다.
 
김현수는 27일 미국 메릴랜드 주 볼티모어의 올리오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 홈 경기에서 7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에서 안타를 쳤다.
 
2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탬파베이 선발투수 알렉스 콤에게 1볼-2스트라이크로 볼카운트가 몰린 상황에서 체인지업을 공략해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김현수의 개인 통산 100번째 안타가 탄생한 것이다. 메이저리그 100안타 타이틀을 가진 한국인 선수는 최희섭, 추신수, 강정호에 이어 김현수가 네 번째다.

한편 김현수는 요나탄 스호프의 중전 안타에 2루를 밟고 라이언 플래허티의 중전 안타에 홈까지 내달려 볼티모어에 선취점을 안겼다. 5회말까지 볼티모어는 3-2로 앞서고 있다.
 
저작권자 © 데일리굿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