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들을 대표해서 장로님들이 김한배 담임 목사님에게 위로와 감사의 메시지를 고백하고 안아주며 격려하는 순서와 성도들간의 섬김과 나눔을 기념하는 인증샷 촬영 시간도 가졌다ⓒ데일리굿뉴스

광은교회(담임 김한배 목사)는 창립 43주년을 맞이해 16일부터 19일까지 유병용 목사(송파 브니엘교회)를 초청해 광명성전에서 춘계부흥성회를 개최했다. 4월 16일은 부활주일이면서 광은교회 창립기념주일이었다.
 
'성령으로 새롭게(행 1:6-8)'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춘계부흥성회는 16일 저녁 7시 집회를 시작으로 19일까지 새벽 5시, 오전 10시 30분, 저녁 7시에 이어졌다.
 
광은교회는 금번 성회를 위해 고난주간인 4월 10일부터 14일까지 특별새벽기도회를 가졌다. 금번 성회 기간 동안 △예루살렘찬양대 △장로회 △임마누엘찬양대 △안수집사회 △나사렛찬양대 △지성전연합 △예나리선교중창단 △권사회 등에서 특송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또 집회때마다 브니엘싱어즈, 비전싱어즈, 비전사역찬양팀 등의 인도로 은혜로운 찬양을 올려 드렸다.
 
첫째날, 저녁집회에서 유병용 목사는 ‘성령의 능력으로(사도행전 1:8)’라는 말씀을 통해서 성회 참석자들에게 성령의 능력이 임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했다.
 
유 목사는 “부흥회는 훈련이다. 부흥회를 사모하자. 은혜받을 때가 있다. 도전하기를 축복하며 성령 받자”고 전했다. 또 이번 부흥성회는 사도행전 1:13~14절 말씀처럼 기도에 힘쓰는 성회가 되기를 위해 △성령충만 △영혼구원 △질병치유 △자녀를 위한 기도 △삶의 문제를 위한 기도할 것을 제시했다.
▲유병용 목사는 “성령으로 새롭게(행 1:6-8)”라는 주제로 금번 성회를 인도했다.ⓒ데일리굿뉴스

둘째날, 유 목사는 '축복의 원리(창세기 32:24-29)'에 대해 “축복은 사람이 사람에게 복을 빌어주는 것”이다. 복은 인간, 자연, 피조물에게 하나님의 능력이 임하는 것으로, 축복을 받을 때 복을 받는다”고 설교했다. 또 민수기 6장 22절에서 27절 말씀을 통해서 “축복은 제사장이 빌어주는 것이고 복은 하나님이 주신다고 전하며, 인생을 살아가면서 축복받을 기회를 붙들어야 함”을 강조했다.
 
셋째날, 유 목사는 사무엘하 6장 1~11절 말씀을 통해서 “거룩한 욕심을 갖기를 권면하며, 신앙생활은 자신의 경험과 고집을 내려놓고 성경말씀대로 따라가는 것이 필요함”을 전했다. 아비나답의 모습이 아닌 오벧에돔을 본받아야 함을 강조했다. 또 사람은 섬길 때 변화되기 때문에 예수님처럼 섬겨야 하며, 내게 주신 십자가를 감당해야 함을 당부했다.
 
성령충만을 위해 뜨겁게 찬양한 후에 통성으로 기도하는 순서를 갖고 유병용 목사와 김한배 목사는 성회에 참석한 성도들을 안수했다.
 
유 목사는 김한배 목사가 광은교회를 설립하고 43년째 목회해 오면서 성도들에게 영적인 아버지로 섬겨왔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김 목사와 신동숙 사모를 강대상으로 나오게 했다. 성도들을 대표해서 장로들이 김 목사에게 위로와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고 안아주며 격려하는 순서가 마련됐다. 권사들도 신동숙 사모에게 위로와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 성도들 상호간에 서로를 격려하고 축복하며 은혜를 나누었다.
▲광은교회는 창립 43주년을 맞이하여 16일부터 19일까지 ‘유병용 목사(송파 브니엘교회) 초청 춘계부흥성회’를 개최했다ⓒ데일리굿뉴스

넷째날, 오전 집회에서 유 목사는 ‘신앙 생활은 관계(창세기 18:1~8)’라는 설교를 통해서 “신앙생활은 나와 하나님과의 관계와 나와 사람과의 관계를 잘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어 성회에 참석한 성도들 4명을 한 조로 묶어 서로를 칭찬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 조별로 △담임목사 및 사모와 인증샷 △도서선물 인증샷 △식사 인증샷 △커피&케이크 나눔 인증샷 등을 통해서 화목한 교제를 나누게 했다. 그동안 대화 없이 지낸 성도들도 조별 나눔교제를 통해 서로를 칭찬하고 격려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통해 힐링하는 시간이 됐다.
 
넷째날, 저녁 집회에서 유 목사는 '교회(사도행전 3:1-10)' 설교를 통해서 “베드로와 요한처럼 교회중심으로 살아야 함”을 강조하며 “만남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전했다. 또 교회 중심, 목사님 중심, 예수님 중심으로 살기를 당부했다.
 
유 목사는 10번에 걸쳐서 진행된 집회에서 '부흥회는 훈련'이라는 것을 강조했다. 성도들은 부흥회를 마치고 남여전도회에서 준비한 떡과 음료수 등을 나누는 시간을 통해 서로를 격려하며 감사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다윗>(와엠퍼플) 저자인 유병용 목사는 C채널 <굿데이 매거진> 진행, 극동방송 칼럼, 국민일보 가정예배 집필 및 목회자포럼, 교회를 세우는 부흥사 사역을 하고 있다. 또 교파를 초월해 참된 교회를 세우기 위한 모임인 ‘한국교회를 섬기는 목회자 모임’(한교섬)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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