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옥택연과 서예지가 하반기에 방송될 OCN 드라마 <구해줘>의 주연을 맡았다.
 
<구해줘>는 웹툰 <세상 밖으로>를 원작으로 한 복합장르의 드라마다. 인구 5만 명의 작은 소도시 '무지'에서 사이비 종교 집단 때문에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들을 다룬다.
 
옥택연은 백수 청년이자 군수의 아들인 한상환 역을, 서예지는 사이비 종교 집단에 갇힌 임상미 역을 맡았다. 상환은 상미를 집단에서 구출하려 애쓰게 된다. 마을을 접수한 사이비 종교 교주 백정기는 조성하가 연기한다. 이밖에도 조재윤, 손병호, 윤유선, 김광규 등 실력파 배우들이 캐스팅됐다.

마을을 접수한 사이비 종교 교주 '백정기' 역에는 조성하가 낙점됐다. 사이비 조직 '구선원'을 만들어 자신에게 현혹된 신자들로부터 탐욕과 욕망을 채우는 섬뜩한 사이비 교주 역할을 맡게 돼 그간의 이미지를 바꿀 희대의 악역으로 주목받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OCN '구해줘' 제작진은 "OCN 오리지널의 상승세를 견인할 하반기 기대작으로 제작을 준비 중이다. 타 드라마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특별한 소재와 믿고 보는 명배우들의 연기, 완성도 높은 제작진의 의기투합이 어우러져 이미 많은 시청자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며, "기대에 부응할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촬영을 앞두고 있는 <구해줘>는 올 하반기 편성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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