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시민운동중앙협의회가 한민고등학교에 책 1300권을 기증했다.ⓒ데일리굿뉴스

기독시민운동중앙협의회(대표회장 원종문 목사)가 지난 15일 파주시 광탄에 있는 한민고등학교에 책 <왕따가 왕이 된 이야기> 1300권을 기증했다. 이는 협의회가 펼치고 있는 '왕따 폐습 퇴치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이다.  

이 책은 왕따가 왕이 된 역발상의 희망 메시지로 힐링, 꿈, 나눔, 자신감을 통해 불행을 행복으로 자살을 살자로 바꿔 주는 희망의 도서다.

한민고등학교 전영호 교장은 "글로벌리더십을 갖춘 인재육성에 주력하고 있는 학교에 큰 선물을 받게 돼 감사하다"며 "책을 기증한 기독시민운동중앙협의회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바른 인성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학교에서는 기증받은 이 책을 각 반별로 전원 지급하고, 특별활동 시간을 이용해 독후감 발표 및 토론을 거쳐 반별 3명의 우수작품을 모아 오는 5월경 시상할 예정이다.

전영호 교장은 "교사들의 눈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왕따 폐습이 전혀 없다고 단정할 수 없다"며 글로벌리더십을 갖춘 인재육성에 주력하고 있는 우리 학교가 큰 선물을 받게돼 감사하게 생각한다. 기증단체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바른 인성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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