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주평교회는 5일 오후3시 라마나욧성전에서 창립100주년 감사예배를 드렸다ⓒ데일리굿뉴스

담양주평교회(담임 노행수 목사)는 5일 오후3시 라마나욧성전에서 창립100주년 감사예배를 드렸다.

“걸어온100년 함께가야할100년“ 이란 슬로건으로 100주년을 맞이한 주평교회는 노회임역원 들과 관내어르신들을 초청하여 드려진 기념예배는 노행수목사(주평교회 담임목사)의 인도로 시작하여 △기도 주세영목사(수북교회) △성경봉독 김인선목사(개동교회) △찬양 하늘소리찬양대 △설교 정연수목사(광주동노회회장. 일곡중앙교회) △감사기도 김광훈목사(주산교회) △격려사 이종학목사(복민교회 △축사 조태익목사(담양읍교회) 순으로 진행됐다.

100주년을 맞이한 주평교회는 1917년 3월 3일 창립예배를 시작으로 담양군 수북면 주평리에 자리 잡아 복음사역를 하던중 1951년 6.25한국전쟁으로 예배당이 전소되어 당시 배판집 집사가 순교했다. 이후 교회예배당를 복원하지 못해 박영순권사 가정집에서 1년 여 동안 예배를 드리다가 주평리 마을회관으로 옮겨 예배를 드렸다.

1953년 김귀득 장로을 중심으로 2번째 성전건축를 하였으며 그후 1982년 3번째 성전건축를 하였고 1990년 사택을 건축하고 2014년4번째 교회건축 2015년 교육관 공사를 완공하므로써 아름다운 교회로 자리를 잡았다.

무엇보다도 기독교 인구가 10%에도 미치지 못한 담양지역에 새로운 부흥의 소망를 갖고 기도와 금식으로 준비한 100주년 감사예배는 많은 지역주민과 성도들이 빈틈없이 성전에모여 더욱 주님을 찬양했다.

노행수목사는 주평교회는 “초대교회와 같이 주님을 뜨겁게 찬양하고 성전에 모이기에 힘쓰며 최선를 다해 선교하면서 지역사회와 소통 할수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이 일을 위해 오직예배 오직복음 교회의 본질회복에 최선를 다하자"고 강조했다.

2003년에 부임한 노목사는 당시 출석 30여 명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하나님 앞에서 농촌교회를 위해 쓰임받는 목회자 지역사회와 교회를 위해 힘이되는 성도가되게 해달라고 기도하였고 금식기도와 부흥회를 통하여 현재 150여 명의 성도가 출석할 만큼 성장한 농촌교회이기도하다.

창립100주년을 맞이한 이날 주평교회는 정수호 최정수을 안수집사로 김오님 김종심 박광화 이영희 정원임을 시무권사로 봉서근 김길순 박숙자을 명예권사로 추대하는 임직예배를 드렸다.

임직예배서 안수집사로 임직받은 최정수 안수집사는 예수님의 이야기로 가득찬 교회 이산지를 내게 주소서라는 비젼을 바라보면서 열정을 가지고 지역사회에 교회로서의 사명을 다할수있도록 힘쓰겠다며 많은 성도들앞에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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