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초교파장로연합회가 주최하는 제98회 3.1절 기념예배가 1일 광주시청 회의실에서 있었다ⓒ데일리굿뉴스

광주초교파장로연합회(회장 류인구 장로)가 주최하는 제98회 3.1절 기념예배가 1일 오전7시 광주시청 회의실에서 있었다.

윤장현 광주시장, 이은방 광역시의회의장, 장휘국 교육청교육감, 맹연환 교단협의회전회장 등 각구청장 초교파 장로회 회원들이 대거 참여한 이날 기념예배에는, 김경천 장로(수석부회장)의 사회로 찬송 55장 <시온이 빛나는 아침>, 대표기도 박건 장로, 성경봉독 박성도 장로, 노일경 목사(광주한빛교회)의 ”그리스도의 마음“ 이란 설교가 있었다.

이날 예배에는 3.1정신계승을 위해 이인형 장로 차별금지법반대와 이슬람대책 이단척결을 위해, 김기수 장로 국가안정과 한반도 평화를 위해, 김용옥 장로의 특별기도의 시간을 갖었다.

기념식에서는 이정재 장로의 독립선언문 낭독과 독립유공자 유자녀 위로금전달식에 이어 박종국 장로의 인도로 3.1절 노래와 만세삼창이 있었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나라와 민족을 위해 해마다 광주시청사에서 기도해주시고 예배해주신 초교파장로연합회 회원들에게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1919년 3.1운동정신과 열기를 전국에 확산한 통로가 바로 교회였다. 나라와 민족이 어려움이 처해을 때마다 기독교인들이 기도와 희생으로 역사의 중심에 서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기독교는 그늘지고 응그리진 곳에 가장먼저 손을 내밀고 공동체안에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고 있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3.1운동 80년 광주항쟁을 걸처 민주주의가 뿌리내리기까지 광주시민이 큰힘이 되었다"며 역사의 고비마다 중심에 섯던 광주의 자랑스런 역사위에 넉넉한 미래를 위해 시민의 하나된 힘으로 이겨내자"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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