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 광주동지방회가 21일 정기총회를 개최했다.ⓒ데일리굿뉴스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광주동지방회(회장 강영식 목사) 정기총회가 2월 21일 오전 10시 광주성산교회(담임 서대인 목사)에서 개최됐다.

53회기 정기총회는 서대인목사의 인도로 시작됐으며, 동지방회장 강영식 목사의 ‘그리스도의 향기’란 제목으로 설교가 있었다. 이어 성찬식과 기관보고, 감찰보고가 진행됐다.

지방회장 강영식 목사는 개회사를 통해 “임원들과 회원들에게 은혜을 주셔서 한 회기를 마칠 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린다”며 “2017년에는 로마카톨릭의 부패하고 타락한 신앙에 대항해 신앙의 개혁을 외치며 항거한 종교개혁이 발생한지 500주년이 되는 해에 성경에 나타난 초대교회의 신앙을 되찾아 바른길로 가는 교회, 본래의 교회로 돌아가자”고 말했다.

이어 “종교개혁의 정신 그것은 증세시대에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오늘날 우리교회에도 필요하고 주님 오실 날을 기대하며 준비하는 앞으로의 교회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서대인 목사(성산교회)를 53회기 지방회장으로 선출했다.

서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52회기까지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협력해주신 회원님께 감사드리며 임원들이 더욱 노력하고 헌신해 광주동광주지방회의 정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충성된 종으로 섬길 것을 다짐한다”면서 “향후 성결교단이 주창하는 성결의 삶을 통해 이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는 자랑스런 광주동지방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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