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학교는 28일 2017학년도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예비대학을 개최했다.(사진제공=백석대학교)
 
백석대학교(총장 최갑종)는 2017학년도 신입생들의 개강을 앞두고 28일 오전 9시부터 교내 일원에서 신입생 3천여 명을 대상으로 예비대학을 진행했다.
 
이날 예비대학은 신입생에 대한 구체적인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올바른 대학생활 방향을 설정하고, 학생 개인의 미래를 위한 학습, 진로 설계 등을 돕기 위해 준비됐다.
 
예비대학에 참석한 학생들은 대학소개 및 공연관람, 학부 및 전공소개 이후 △진로특강 △대학생활적응검사 △신입생 실태조사 △기초 학력 진단검사 △모의 토익 △GRIT 특강 등에 참여했다.
 
어문학부 국어국문학전공 신입생 이설희 씨는 "그저 설렘으로만 가득하던 대학생활이 이번 예비대학으로 조금 더 체계화될 수 있을 것 같다"며 "예비대학을 통해 대학에 원서를 넣던 첫 마음가짐을 되새기고 성실하게 대학생활에 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갑종 총장은 "고된 입시생활을 벗어나 대학생이 된 새내기 신입생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대학생활을 맞이할 수 있도록 이번 예비대학이 준비됐다"며 "준비된 프로그램들로 풍성한 대학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백석대학교의 예비대학은 추후 담당교수와 함께하는 멘토링 수업과도 연계돼 △진로진단검사 △학습법 특강 △캠퍼스 투어 등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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