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진가방>, <중독>, <제자 옥한흠>, <순교>, <제자도>를 제작하고, <일사각오>를 배급한 파이오니아21(대표 김상철 목사)이 오는 25일 오후 2시 서울 문정동 가든파이브 내 빛트인 교회에서 '제2회 한국기독교단편영화제'를 개최한다.


총 15편 출품작 중 △리성욱 감독의 <배은망덕> △오윤진 감독의 <그녀에게 꽃이 피네> △권봉준 감독의 <워킹> △박안드레 감독의 <베데스다 가는 길> △박준형 감독의 <하루> 총 5편이 선정됐다.

이번 영화제에는 특별작품으로 <어느날>이 상영되며,  출품한 감독들의 영화 제작기와  '한국기독교영화의 전망'이라는 주제로 김상철 목사의 특강이 마련된다. 

김상철 목사는 "아직까지는 미약하지만, 기독교 영화인들이 양성되는 옹달샘 같은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제3회 한국기독교단편영화제는 2018년 2월 24일에 개최될 예정이며, 출품 마감일은 2018년 1월 3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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