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신학대학교 학위수여식이 2월14일11시 대강당에서 열렸다.ⓒ데일리굿뉴스

호남신학대학교(총장 최흥진) 학위수여식이 14일 대강당에서 열렸다.

호남신대는 1955년 호남성경학원으로 설립돼 1972년 학교법인 장로회호남신학으로 설립허가를 받았다. 

호남신대는 이날 제55회를 맞이한 학위수여식을 통해 신학박사와 석사, 교역학 석사와 학사 등 모두 259 명에게 학위를 수여했고, 평생교육원 내의 신학교육원을 수료한 2 명에게 수료증서를 수여했다.

학위수여식에서는 김희숙 씨(신학대학원)가 총회장상을, 손다희(신학대학원), 양수민(신학과), 김은주(음악학과), 김율희(사회복지상담학과) 등 4명이 이사장상을, 이은희(신학대학원), 김진아(신학과), 이승현(음악학과), 고다영(사회복지상담학과) 등 4명은 총장상을 , 이주희(신학대학원)씨가 전국여교역자연합회장상을 , 그리고 이종윤 씨(대학원)가 우수졸업논문상을 받았다 .

최흥진 총장의 인도로 진행된 예배는 법인이사 주계옥 목사의 기도, 구재향 교수의 성경봉독, 콘서트콰이어의 찬양,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총회장 이성희 목사의 '경건과 육체를 연단하라' 제하의 설교, 법인이사장 고만호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설교를 통해 이성희 목사는 "모든 졸업생들이 앞으로도 더욱 영성과 지성을 균형있게 갖춘 사람으로 경건과 육체의 연단을 지속적으로 이루어 갈 것“을 권면하며 당부했다.

학위수여식은 교무처장 김선종 교수의 인도로 진행됐다. 학사보고와 학위증서 및 수료증서 수여에 이어 각종 시상이 있었으며, 고만호 목사(법인 이사장)의 축사와 최흥진 총장의 권설 등이 이어졌다 . 그리고 최흥진 총장이 목사후보생 명단을 이성희 총회장에게 전달했으며, 졸업생들의 동문회 입회를 김민식 목사(총 동문회장)가 선언하는 시간을 가졌다 .
 
저작권자 © 데일리굿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