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광주동노회 목사회가 13일 광주예은교회에서 '2017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데일리굿뉴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광주동노회 목사회(회장 공동영 목사)가 13일 광주예은교회에서 '2017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신은수 목사(열린교회)의 사회로 시작한 개회예배에 이어 정기총회에서는 2016년 사업을 재평가하고 회칙개정과 회계 및 감사 보고, 신구 임원교체 등 2017년  사업계획를 확정했다.

또한 베트남에서 사역하고 있는 주성권 선교사의 선교 보고 순서도 마련됐다.

이날 개회예배에서 설교를 맡은 공동영 목사는 '위대한 목회자'란 설교 제목를 통해 "성도를 위해 더 기도하는 목회자가 되자"며 "우리 목회자들의 몸과 마음이 그리스인으로 살아가기가 힘들지만 우리가 영성으로 중심을 잡고 흔들리지 말고 행복한 목회자로 다시 거듭나자"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가 서로 만나서 감사하고, 교회가 있어 감사하고, 성도가 있어 감사하고 하나님께 찬양할 수 있어 더욱 감사하다"며 "목회가 힘들지만 그 사명을 잘 감당하는 목회자로 거듭나길 바란다. 우리 때문에 모든 세상이 행복하다면 하나님께서 얼마나 기뻐하시겠느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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