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현주가 동료 배우들과 함께 월드비전 '사랑의 도시락 봉사활동'을 펼쳤다.ⓒ데일리굿뉴스

국제구호개발NGO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의 '꽃들에게 희망을' 캠페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공현주가 동료배우들과 함께 저소득 가정을 위한 '사랑의 도시락' 봉사활동을 펼쳤다.
 
배우 공현주는 일일 드라마에 함께 출연하고 있는 김민수, 강태환, 맹봉학, 김혜리, 이종수, 이상인, 박여진 총 7명의 동료 배우들과 지난 18일 고양시 일산 월드비전 사랑의 도시락 나눔의 집을 방문했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까지 각종 반찬을 직접 만들고 담는 등 130개의 도시락을 완성했다. 이 도시락은 자원봉사자들을 통해 결식아동과 독거 어르신들에게 전달됐다.
 
배우 공현주는 "2015년 연말부터 지인들과 함께 월드비전 사랑의 도시락 나눔의 집을 방문해 어르신과 아이들을 위한 도시락 준비를 돕고 있다"며 "설 명절을 앞두고 이웃들에게 따뜻한 도시락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일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전했다.
 
월드비전 전영순 국내사업본부장은 "영하권의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어르신과 아이들에게는 한 끼가 큰 의미를 지닌다"며 "따뜻한 마음을 나눠준 배우 공현주 씨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이 함께 사랑의 도시락으로 마음을 나눌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월드비전 '사랑의 도시락'은 현실적인 여건으로 인스턴트로 끼니를 때우거나 식사를 거르는 아동들,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적어도 하루 한 끼 영양가 있는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직접 조리한 도시락을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2000년부터 현재까지 전국 11개 지역의 사랑의 도시락 나눔의 집에서 1식 3찬 이상의 도시락을 배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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