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산성서침례교회 학생부와 명지대 SOM(Sound Of Myong Ji) 찬양팀이 연합하여 4일부터 11일까지 캄보디아 단기 선교를 다녀왔다.ⓒ데일리굿뉴스

연산성서침례교회 학생부와 명지대 SOM(Sound Of Myong Ji) 찬양팀이 연합하여 4일부터 11일까지 캄보디아 단기 선교를 다녀왔다.

이번 선교는 지역교회 학생부와 대학교 기독동아리가 연합하여 진행한 단기선교 프로그램이라 더욱 큰 의미가 있었다.

학생부 회원이 적은 교회들의 경우에는 단기선교를 가고자 하여도, 인적, 물적 그리고 프로그램의 부재로 행사추진이 쉽지 않는데, 교회와 기독 동아리와 연합하여 서로의 단점을 보완하고 또 함께 준비함을 통해 사역의 시너지를 낼 수 있었다.

7박8일간의 일정동안 프놈펜 외곽에 있는 뽄르 꼴러벗 중학교에서 K-POP과 스킷 드라마, 태권무, 워십댄스로 문화공연을 하였다.

또한 인근 지역교회인 새소망 선교센타(선교사:손춘영 목사)에서 지역민들을 위해 미용봉사, 풍선 아트, 페이스 페인트, 찬양가르쳐 주기 등을 하였다. 쁘레야니삐언면 마을에 가서 가정 방문 및 전도활동을 하였고, 끼타봉 선교센타와 교회를 찾아가 공연을 통해 복음을 전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선교에 참석한 김준엽 학생(연산성서침례교회)은 “대학생 형과 누나들을 통해 단기선교의 준비와 현지에서의 선교활동에 대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명지대의 전성은 학생(성악과 4년)은 “지역교회의 여성도분들이 직접 매끼마다 식사 준비해 주셔서 선교활동에 집중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번 단기 선교를 다녀온 25명의 학생들의 공통적인 소감은 “선교는 누구나 할 수 있다는 것, 즉 음식만 할 줄 알아도, 머리를 잘 따줄 수 있어도 얼마든지 현지에서 귀하게 쓰임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체험했다”고 말했다.
 
 ▲연산성서침례교회 학생부와 명지대 SOM(Sound Of Myong Ji) 찬양팀이 연합하여 4일부터 11일까지 캄보디아 단기 선교를 다녀왔다.ⓒ데일리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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